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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초보도 쉽게! 파충류샵에서 인기 있는 종과 가격, 방문 준비 팁

by p.story 2025. 8. 14.

🦎 파충류샵 초보자 가이드 — 추천 종, 가격, 방문 전 체크리스트

파충류샵은 단순히 동물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,

파충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이자 정보 교환의 장입니다.
하지만 처음 가보는 초보자라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죠.
오늘은 입문자가 선택하기 좋은 종, 가격 정보,

그리고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팁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
 

1.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파충류

파충류는 관리 난이도와 성격에 따라 입문 난이도가 크게 달라집니다.
아래 종들은 온도·습도 관리가 비교적 쉽고, 성격이 온순해 초보자에게 추천됩니다.


종 이름 특징 평균 가격대
레오파드 게코 (Leopard Gecko) 작고 온순하며, 비교적 적은 공간에서도 사육 가능 5만~15만원
비어디드 드래곤 (Bearded Dragon) 사람 손을 잘 타고, 낮에 활동적 15만~40만원
볼 파이톤 (Ball Python) 독이 없고, 얌전한 성격 20만~60만원
콘스네이크 (Corn Snake) 먹이 먹는 것에 거부감이 적고, 다양한 색상 10만~30만원
블루텅 스킨크 (Blue Tongue Skink) 파충류 중에서도 지능이 높은 편, 식성 다양 30만~50만원
 

💡 Tip: 초보자는 작고 관리가 쉬운 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 

2. 가격 외에도 고려해야 할 비용

파충류를 들이는 데는 동물 가격뿐 아니라 사육장 세팅 비용이 필수로 듭니다.

  • 사육장(테라리움): 5만~20만원
  • 히터/온도조절기: 3만~10만원
  • UVB 조명: 2만~8만원
  • 바닥재: 1만~3만원
  • 먹이(귀뚜라미, 밀웜, 냉동 쥐 등): 월 1만~5만원
    ➡️ 초기 세팅 비용만 최소 15만~40만원 정도 예상

 

3. 파충류샵 방문 전 체크리스트

파충류샵에 가기 전에 아래 사항을 꼭 준비하세요.

  1. 사육 환경 조사
    • 내가 원하는 종의 온도, 습도, 먹이 정보를 미리 파악
    • 종마다 관리 난이도가 크게 다르므로, 샵 사장님에게 상담받을 때 구체적으로 물어볼 것
  2. 동물 건강 체크
    • 눈이 맑고, 호흡 시 이상한 소리가 없는지
    • 움직임이 활발하고, 피부 상태가 깨끗한지 확인
  3. 충동구매 방지
    • 예쁘다고 바로 구매하지 말고, 집의 환경과 맞는지 생각
    • 특히 희귀종은 관리 난이도가 높을 수 있음
  4. 사육장 준비 후 입양
    • 사육장과 장비를 먼저 세팅하고 동물을 들이는 것이 안전

 

 

 

4. 파충류샵 선택 팁

  • 평판: 커뮤니티나 카페에서 후기를 확인
  • 위생 상태: 케이지 청결, 냄새 여부 확인
  • 사장님의 지식 수준: 사육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지
  • A/S 가능 여부: 동물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교환·환불 가능 여부

 

5. 마무리

파충류샵 방문은 단순한 ‘쇼핑’이 아니라 반려 생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첫걸음입니다.
사전 준비만 잘해도 초보자도 실패 없이 파충류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