🏡 보일러는 잘 돌아가는데 왜 바닥은 차갑지?
— 바닥난방 안 될 때 점검해야 할 7가지 원인
겨울철 가장 흔한 민원이 바로 **“보일러는 켰는데 바닥이 안 따뜻하다”**입니다.
이럴 땐 무조건 고장이라 생각하기보다,
아래 7가지를 순서대로 점검해보면 대부분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👇
① 난방수 밸브(온수밸브) 잠김 여부 확인
난방이 전혀 안 되는 경우, 가장 먼저 밸브가 닫혀있는지 확인하세요.
특히 새 입주자나 리모델링 후에는 밸브가 잠긴 채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💡 Tip: 보일러 옆 분배기(난방배관 모이는 곳)에 ‘ON/OFF 밸브’가 여러 개 있습니다.
모두 ‘열림(ON)’으로 맞춰야 온수가 전체 바닥으로 순환합니다.
② 보일러 온도 설정이 너무 낮은 경우
실내온도는 25℃로 설정했는데 바닥은 식어 있다면,
난방수 온도가 너무 낮게 설정된 것일 수 있습니다.
✅ 온수보일러: 난방수 45~50℃
✅ 전기보일러: 설정온도 23~25℃
👉 너무 자주 껐다 켜면 효율이 떨어지니 ‘항상 일정 온도 유지’가 좋습니다.
③ 공기(에어)가 배관에 차 있는 경우
배관 안에 공기가 차면 온수가 순환되지 않아 한쪽만 따뜻해집니다.
이럴 때는 배관 에어빼기 작업을 하면 해결돼요.
가정에서는 어렵기 때문에, 보일러 기사 방문 요청이 필요합니다.
④ 온도조절기 센서 불량
온도조절기가 실제 바닥온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
보일러가 멈춰버립니다.
✅ 조절기 배터리가 약하거나 오래된 모델이라면 교체
✅ 센서 불량 시 기사에게 센서 교체 요청
⑤ 바닥 밑 배관 막힘 또는 스케일(찌꺼기) 누적
오래된 건물일수록 배관 안에 녹·스케일이 쌓입니다.
이러면 온수 흐름이 막혀 일부분만 미지근해져요.
💡 해결법:
- 난방배관 세척 서비스 요청
- 또는 에폭시라이닝(배관 내부 복원코팅) 시공으로 새것처럼 복원

⑥ 보일러 내부 순환펌프 문제
보일러의 펌프가 고장 나면 온수는 데워지지만
배관 안으로 순환이 되지 않습니다.
이 경우는 보일러 수리기사를 불러 펌프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.
⑦ 단열 불량으로 인한 열 손실
난방 자체는 잘 되는데 온기가 오래가지 않는다면,
바닥 아래나 외벽의 단열 성능이 떨어진 것일 수 있습니다.
특히 오래된 주택은 바닥 단열 보강만 해도
난방효율이 20~30% 개선됩니다.
✅ 정리하자면
“바닥난방 문제는 대부분 작은 원인에서 시작된다.”
밸브 → 온도 → 공기 → 배관 → 보일러 순으로 점검하면
80% 이상은 고장 없이 해결됩니다.
겨울철 난방이 안 될 때는
무조건 수리비부터 걱정하지 말고
이 7가지를 순서대로 점검해보세요 🔧
따뜻한 바닥은 결국 ‘관리’에서 시작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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